
혜리, 부일영화상 2관왕 쾌거! '빅토리'로 신인상·올해의 스타상 휩쓸어
Jihyun Oh · 2025년 9월 18일 12:12
배우 혜리가 제34회 부일영화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 18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혜리는 영화 '빅토리'를 통해 신인여자연기상과 여자 올해의 스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빅토리'는 1984년 실제 존재했던 대한민국 최초의 여고 치어리딩 팀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역동적인 춤과 음악, 그리고 우정이 어우러진 청춘 영화로 호평받았습니다.
혜리는 이 영화에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걸즈'의 센터 필선 역을 맡아, 능숙한 경상도 사투리와 화려한 힙합 댄스, 그리고 열정적인 치어리딩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춤추기 좋아하는 필선이와 ‘빅토리’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관왕 달성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혜리는 최근 성공적으로 팬미팅 투어를 마쳤으며, 해외에서도 활발한 팬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하여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