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영 새 앨범 'Last Dance' 컴백 앞두고 선행 이어져…팬 익명 기부 300만원
Jisoo Park · 2025년 9월 18일 12:20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의 컴백이 훈훈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오는 22일 미니앨범 'Last Dance' 발매를 기념하며 한 익명의 팬이 국제아동개발기구 굿네이버스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이 기부금이 신장 기능 부전으로 투병 중인 가나의 18세 소녀 베네딕타의 신장 이식 수술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후원금은 수술 전 검사, 수술 비용, 약물 치료 및 회복 관리까지 지원하여 소녀가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기부자는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고, 그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 싶었다. 이 기부금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꿈을 펼치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이준영 씨에게 영감받은 의미 있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선행이 건강한 나눔 문화를 키워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준영은 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하여 음악과 연기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24시가 모자라', '약한영웅 Class 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컴백은 5년 만에 발표하는 그의 새 음악 활동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