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가영, 엠넷 '스틸하트클럽' MC 확정! '밴드 큐레이터'로 활약 예고
배우 문가영이 엠넷(Mnet)의 새로운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의 MC로 발탁되었다.
18일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 문가영은 날카로운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프로그램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그녀는 단순한 진행자를 넘어 참가자들의 여정을 이끌 '밴드 큐레이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문가영은 “평소 좋아하던 밴드 음악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밴드 음악을 좋아한다고 종종 말해왔는데, 실제로 기회가 찾아와 놀라움과 기쁨이 컸다. 망설임 없이 함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밴드 음악을 즐겨 들었으며,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사운드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특히, 한 곡을 반복해 들으며 각 악기의 파트를 집중해서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문가영은 '스틸하트클럽'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완벽하진 않더라도 각자의 열정과 진심이 모여 사랑스럽고 놀라운 무대를 만든다’는 점을 꼽았다. 첫 녹화 현장에 대해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에너지 덕분에 현장이 더욱 활기찼다. 참가자들의 떨림과 간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모든 출연자를 응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음악, 특히 밴드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열정 가득한 무대를 만들고 있다. 그 에너지가 시청자분들께도 전해지길 바라며, 저희와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틸하트클럽'은 각자의 음악과 감정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MC 문가영과 함께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디렉터로 참여하며,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가영은 2006년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아역 배우 데뷔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여신강림'과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등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2021년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의 표지를 장식하는 등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도 뽐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