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의학자 유성호, 일상 속 '직업병' 공개…김종국 건강 감탄
Seungho Yoo · 2025년 9월 18일 12:27
유명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의 남다른 '직업병'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 교수는 평소 사람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얼굴색, 다리 부기, 귀 주름을 살피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 세 가지가 몸의 중요한 건강 신호임을 강조하며, 노화와도 연관되어 반드시 건강 이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 교수는 얇은 발목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밝히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패널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한 후 모두 건강하다는 진단을 내렸으며, 특히 김종국을 가장 건강한 사람으로 꼽으며 그의 뛰어난 근육 상태에 감탄을 표했다.
유성호 교수는 한국 최초의 법의학 박사 중 한 명으로, 다수의 미제 사건 해결에 기여하며 '과학수사계의 명탐정'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법의학 지식을 쉽게 전달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그의 날카로운 분석력과 해박한 지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