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그 후’ 24기 옥순의 플러팅, 미스터 권은 '철벽'으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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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그 후’ 24기 옥순의 플러팅, 미스터 권은 '철벽'으로 응수

Haneul Kwon · 2025년 9월 18일 14:15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4기 옥순이 미스터 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지만, 그는 단호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24기 옥순은 미스터 권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며 “차 가져왔어요? 운전 잘해요?”와 같은 다소 엉뚱한 질문으로 운을 뗐습니다. 이에 미스터 권은 “그런 방식이 서울에서 통하는가? 차가 있다고 하면서 운전을 할 줄 아느냐고 묻는 건 황당하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옥순은 이어 “저는 차 문 열어주는 거에 설레는데, 제가 주로 열어줘서”라며 호감을 표현하려 했지만, 미스터 권은 “본인의 매력을 스스로 세뇌시키는 것 같다. 상대방의 말에 쉽게 넘어가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려 한다”며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옥순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멘트에도 미스터 권은 오히려 지친 기색을 보였습니다. 그는 “지금 표현한 부분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옥순의 데이트 신청을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미스터 권은 “24기 옥순에게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왜 데이트권을 썼는지 모르겠다. 나에 대해 단순히 궁금해서 온 것 같지는 않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이어 “차라리 1순위인 23기 옥순에게 썼어야 했다”며 24기 옥순에게 데이트권을 쓴 것에 대한 후회를 내비쳤습니다.

미스터 권은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로, 방송 당시 솔직하고 직설적인 매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이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의 신중하고 진솔한 연애 방식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