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황제 신승훈, '불후의 명곡' 뜬다! 명곡 메들리+재치 입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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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황제 신승훈, '불후의 명곡' 뜬다! 명곡 메들리+재치 입담 예고

Eunji Choi · 2025년 9월 18일 23:12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신승훈’ 편으로 꾸며져, 19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국민 가수 신승훈의 히트곡들을 재조명한다.

신승훈은 데뷔 앨범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14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단숨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는 아시아 최단 기간 1,000만 장 음반 판매 기록과 누적 1,700만 장 판매고로 방탄소년단 이전 가요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작곡과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그는 후배들의 롤모델로도 꼽힌다.

이번 방송에서 신승훈은 오프닝부터 ‘I Believe’,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등 메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객과 명곡판정단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떼창과 이름 연호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승훈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울 전망이다. 댄스 가수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안무 각도까지 섬세하게 논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 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그는 설렘과 함께 “나 아직 살아있는 것 같아”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티스트 신승훈’ 편에는 데이브레이크, 정준일, 임한별, 허각, 손이지유, 안신애, 유채훈, 정승원, YOUNG POSSE, 조째즈 등 10팀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신승훈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 신승훈은 후배들의 무대에 “미쳤다”, “저렇게 하면 나 바로 은퇴해야 돼”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신승훈의 명곡들이 새롭게 태어날 ‘아티스트 신승훈’ 편은 20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방송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신승훈은 1990년대 한국 발라드 음악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는 데뷔 이후 발표하는 앨범마다 큰 성공을 거두며 '발라드의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후배 가수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