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뷔X투어스, 위버스 라이브 동반 출연 불발…팬들 아쉬움 속 응원 릴레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후배 그룹 투어스(TWS)에게 보낸 공개 메시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뷔는 지난 17일 밤, 위버스를 통해 “같이 나랑 방송할 멤버말고 타아티스트 구해요~”라는 유쾌한 글을 올렸습니다. 평소 팬들과의 친근하고 재치 있는 소통으로 유명한 뷔의 제안에 투어스 멤버들이 재빠르게 반응했습니다.
새벽까지 연습을 마치고 뷔의 메시지를 확인한 투어스의 도훈과 경민은 “선배님 혹시 주무실까여? 아직 안 늦었다면 저희 투어스 하고 싶습니다!! -TWS 경민,도훈입니다”라며 합동 라이브 방송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뷔와 함께 방송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지만, 아쉽게도 댓글 권한이 없어 뷔에게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의 용기 있는 도전은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내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두 멤버가 먼저 선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선 모습에 “용기 있는 도전이 너무 멋지다”, “뷔와 투어스의 합동 라이브 꼭 성사되길”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방탄소년단 팬들 역시 “뷔가 후배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뷔는 지난해에도 위버스 라이브에서 여러 개의 창을 통해 최대 10명까지 동시 방송이 가능한 기능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위버스는 2024년 4월 개편 이후 이러한 합동 라이브 방송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더욱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뷔는 멤버들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솔로 앨범 'Layover'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뷔는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