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X곽준빈, 이집트 섬유 공방서 땀 뻘뻘...이은지는 기차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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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X곽준빈, 이집트 섬유 공방서 땀 뻘뻘...이은지는 기차표 전쟁

Hyunwoo Lee · 2025년 9월 18일 23:56

이집트에서의 예측 불가능한 여정이 계속된다. 내일(20일) 방송되는 EBS, ENA 공동 제작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9회에서는 추성훈과 곽준빈이 이집트의 전통 섬유 공방에서 땀 흘리며 '밥값'을 버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여행 초보 이은지는 다음 목적지인 룩소르로 향하는 야간 기차표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앞서 '밥값즈'는 추성훈표 스테이크 영상이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에 제작진에게 2만 원을 빌려 스테이크 먹방을 선보였다. 추성훈은 직접 마트에서 고기를 구입해 곽준빈과 이은지를 위한 특별 스테이크를 요리하며 '아조씨'만의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추성훈과 곽준빈은 단 두 명만 모집하는 이집트의 가장 오래된 섬유 공방 아르바이트에 도전한다. 이곳은 고대 이집트 방식 그대로 전통을 지켜온 곳으로, '일잘러' 추성훈마저 헹구는 작업 도중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고난도 작업인 염색한 섬유를 고온에 삶는 과정에서 끓는 염료의 열기와 연기를 견뎌내야 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사장의 언성이 높아져 긴장감을 더한다.

이은지는 룩소르행 야간 기차표를 현장 구매하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하지만, 해외에서의 첫 기차표 구매는 순탄치 않다. 언어 장벽에 부딪히며 사람 많은 곳에서 줄을 찾아 헤매다 겨우 매표소에 도착했지만, 시스템 서버 다운이라는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듣게 된다.

이은지는 '말이 통하지 않는 낯선 해외에서 서버 다운이라고 하니까 내 멘털도 다운이 된 거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이은지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고 기차표를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성훈은 과거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며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