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WOODZ), 전역 후 첫 컴백 신호탄…싱글 'I'll Never Love Again' 트랙리스트·콘셉트 포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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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WOODZ), 전역 후 첫 컴백 신호탄…싱글 'I'll Never Love Again' 트랙리스트·콘셉트 포토 공개

Eunji Choi · 2025년 9월 19일 00:11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군 전역 후 첫 컴백을 알리는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의 트랙리스트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습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밤 10시, 우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의 트랙리스트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튿날인 19일 자정에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습니다.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총 두 곡이 수록됩니다. 이미 지난 7월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통해 선공개된 ‘Smashing Concrete’와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I’ll Never Love Again’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영상은 어두운 공간 속 흐트러진 책상과 타자기를 비추며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타자기에는 ‘Smashing Concrete’라는 문구가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후 편지지가 등장해 “My dearest”로 시작하는 사랑의 편지가 써 내려가는 듯 보이지만, 이내 편지가 불타 재가 되어 흩날리며 ‘I’ll Never Love Again’이라는 문구를 완성시켜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콘셉트 포토는 폴라로이드 형식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Smashing Concrete’ 속 우즈의 모습과 연결되는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독특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우즈는 흰 셔츠와 검은 넥타이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특히 불길 앞에 서 있는 듯한 강렬한 컷은 이번 디지털 싱글에 담길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I’ll Never Love Again’은 지난해 12월 발매된 ‘AMNESIA’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비주얼, 그리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싱글 역시 우즈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여 그가 그려낼 새로운 음악 세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서 우즈는 지난 16일 깜짝 컴백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밝고 설레는 분위기의 티징 콘텐츠와 달리, 공개된 싱글명과 타이틀곡 제목이 ‘I’ll Never Love Again’으로 밝혀지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에 대중의 호기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우즈의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은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즈는 '2022 우즈 월드 투어 [ALL YOUR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그는 무대 위에서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음악 활동을 통해 더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