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EVERYTHING' MV 공개... 소정환의 애절한 감정선+청량함으로 팬心 저격

그룹 트레저가 미니 3집 [LOVE PULSE] 수록곡 'EVERYTHING' 뮤직비디오를 통해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공개된 'EVERYTHING'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 'PARADISE'와는 또 다른 서정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연출로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설렘, 이별, 재회라는 다채로운 순간들을 담아냈다. 여기에 멤버들의 우정이 더해져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소정환은 떠나가는 연인을 바라보는 장면과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곡의 밝은 분위기와 대비되는 그의 깊은 감정선은 감탄을 자아냈다.

감각적인 연출 또한 돋보였다. 소정환이 추억이 담긴 장소나 물건에 닿을 때 공중으로 떠오르는 장면은 신선함을 더했으며, 멤버들이 함께 푸른 들판을 달리는 모습은 트레저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자유분방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도 관전 포인트였다. 후렴구에서는 활기찬 동작으로 에너지를 발산했으며, 'I'm dying for you' 가사에 맞춰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이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트레저는 미니 3집 [LOVE PULSE] 발매 후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후 일본과 아시아 투어로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정환은 트레저의 막내 멤버로, 댄스 라인을 담당하며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준다. 그의 감성적인 보컬은 곡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이번 'EVERYTHING'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