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김보라와 살얼음판 대면…‘사마귀’ 5회 최고 시청률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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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김보라와 살얼음판 대면…‘사마귀’ 5회 최고 시청률 정조준

Haneul Kwon · 2025년 9월 19일 01:18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에서 고현정이 김보라와 긴장감 넘치는 대면을 예고했다.

오늘(19일) 방송될 5회에서는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 분)이 며느리 이정연(김보라 분) 앞에 등장하며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진다.

앞서 정이신의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은 과거를 부정하며 이정연과 결혼했지만, 이정연은 정이신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연금 주택을 탈출한 정이신이 갑자기 이정연의 앞에 나타나면서 충격적인 상황이 연출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이정연과 그녀의 집을 방문한 정이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이정연이 정이신의 생존 가능성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한 시점이기에, 이번 만남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특히 정이신이 차수열과의 대화에서 이정연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기에, 그가 탈출까지 감행하며 이정연을 찾아온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5회에서는 정이신과 이정연의 대화를 통해 그 이유가 밝혀질 것”이라며, “고현정과 김보라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 호흡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5회는 오늘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다수의 히트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2’, ‘대물’, ‘선덕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는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연쇄살인마 역할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