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어머니의 9남매 1억 빚 청산 스토리 공개에 눈물 펑펑

가수 김재중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추석을 맞아 ‘엄마 손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김재중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해 9남매를 키우며 겪었던 고난의 세월을 나눴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과거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인해 1억 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되었던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놓았다. 갑작스럽게 닥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9남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는 “죽으려고 해도 죽을 수 없었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심정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재중의 아버지는 사업 실패 후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중의 어머니는 홀로 길거리 행상과 식당 일을 병행하며 1년 만에 1억 원의 빚을 모두 갚아내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족발, 수제비, 보리밥 등 어머니의 손맛은 공주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기적적인 매출을 이끌었다.

어린 시절 어머니 식당에서 배달을 돕던 기억을 떠올린 김재중은 “그때는 창피했는데 지금은 후회된다”며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오랜만에 맛본 어머니의 밥상 앞에서 김재중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동방신기의 멤버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