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투어 추가 공연 확정...아시아 팬심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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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월드투어 추가 공연 확정...아시아 팬심 사로잡는다

Minji Kim · 2025년 9월 19일 02:42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BORN PINK'의 추가 공연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공식 SNS를 통해 월드투어의 확장된 일정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28일 싱가포르와 내년 1월 26일 홍콩에서 추가 공연을 열며, 이 두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추가 공연은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결정되었습니다. 당초 예정되었던 공연들의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고,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화답하고자 일정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아시아 지역에서만 총 8개 도시, 20회의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앞서 블랙핑크는 고양,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이미 14회 공연을 확정, 발표한 바 있습니다.

블랙핑크가 공연하는 장소들은 대부분 수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급 공연장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 차트를 휩쓴 신곡 'Get It'의 열기까지 더해져, 블랙핑크의 압도적인 영향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월드투어는 북미와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팬덤의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솔로 활동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