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유튜버 쯔양, '어디로 튈지 몰라' 고정 출연 이유 공개

1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에 고정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쯔양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 합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개인 방송 7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쯔양은 "주로 유튜브 활동을 해왔는데 PD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셨다"며, "처음에는 죄송한 마음에 얼굴이라도 뵙고 인사드리려 갔다가 제작진이 너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부담 없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쯔양은 말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혹시라도 프로그램에 누가 될까 하는 걱정에 예능 출연을 망설여왔다. 하지만 제작진으로부터 "웃기지 않아도 괜찮다"는 격려를 받고 큰 용기를 얻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으로, 짜여진 각본이나 사전 기획 없이 오직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100% 신뢰도의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쯔양은 뛰어난 먹방 실력으로 '푸드 포르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쯔양은 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