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X곽튜브, 지현우X유진과 솔직한 결혼 토크… "집 오면 지쳐 잠들기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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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X곽튜브, 지현우X유진과 솔직한 결혼 토크… "집 오면 지쳐 잠들기 바빠"

Seungho Yoo · 2025년 9월 19일 02:56

‘전현무계획2’에서 MC 전현무와 곽튜브가 게스트 지현우, 유진과 함께 솔직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47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 지현우, 유진이 논현동의 한우 맛집을 방문했다. 네 사람은 안창살과 토시살을 맛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식사 중 전현무는 지현우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지현우는 “일만 하느라 집에 오면 지쳐 잠들기 바쁘다. 에너지가 없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전현무는 이에 공감하며 “눈이 높은 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기혼자인 유진은 지현우에게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만날 것을 추천했다. 그녀는 “나와 남편(기태영)도 작품에서 만나 결혼했다”며, 부부 사이에는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처럼 모든 것을 공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무밥’이 등장하자 네 사람은 추억에 잠기며 맛있게 식사를 이어갔다. 특히 유진과 지현우는 MB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이혼 전문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현우는 2004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후, '황진이', '주군의 태양', '철인왕후'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배우 활동 외에도 밴드 '더 넛츠'의 보컬로 활동하며 음악적 재능도 선보였다. 최근 그는 MB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를 통해 안방극에 복귀하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