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레전드 2NE1부터 ZICO까지, '워터밤 발리' 1만 관객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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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레전드 2NE1부터 ZICO까지, '워터밤 발리' 1만 관객 홀렸다

Sungmin Jung · 2025년 9월 19일 04:16

K팝 레전드 그룹 2NE1과 실력파 아티스트 지코(ZICO), EXO 멤버 찬열, 가수 백호, 권은비가 글로벌 DJ들과 함께 '워터밤 발리' 무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지난 9월 6일과 7일, 발리 아틀라스 비치클럽에서 열린 '워터밤 발리 2025'에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호주, 러시아, 한국, 중국,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모인 1만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노을, 풀장을 배경으로 펼쳐진 워터 캐논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 라인업에는 2NE1, 지코, Sam Feldt, Bassjackers, 찬열, 백호, 권은비, PH-1, ASC2NT, Insidecore, Raiden 등 화려한 이름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각 아티스트들은 개성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으며, 워터밤 특유의 물과 음악이 결합된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워터밤 발리 2025는 특유의 워터 캐논, 풀 파티, EDM 및 힙합 무대가 결합된 압도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발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주최사 WAAO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리만의 매력과 워터밤의 에너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하며, “내년 ‘워터밤 발리 2026’에서는 더욱 확장된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팬들은 이미 다음 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열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2NE1은 2009년 데뷔하여 'I Don't Care', 'Fire', 'LONE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에서도 성공을 거두며 꾸준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룹 활동 재개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큰 만큼, 이번 워터밤 무대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