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정인선, 예상 밖 인물 등장에 로맨스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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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정인선, 예상 밖 인물 등장에 로맨스 급물살?

Seungho Yoo · 2025년 9월 19일 04:54

‘화려한 날들’ 속 정일우와 정인선의 로맨스가 예측 불가능한 국면을 맞는다.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8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3, 14회에서는 뜻밖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지혁(정일우 분)과 지은오(정인선 분)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한다.

앞서 지혁은 은오와의 협업을 통해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하는 듯했다. 특히, 동생 지강오(양혁 분)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다 쓰러진 은오를 지혁이 따뜻하게 보살피는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다시 로맨틱한 기류를 형성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공개된 스틸컷에는 지혁이 정체불명의 여성과 마주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바로 옆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는 은오의 복잡하고 어색한 표정은 지혁과 이 여성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혁의 밝은 미소와 달리 흔들리는 은오의 눈빛은 세 사람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은오가 낯선 남성에게 기댄 채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토로한다. 남성은 그런 은오를 위로하며 곁을 지키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이 낯선 남성과 은오의 만남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지혁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성과 은오를 위로하는 남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이지혁과 지은오의 로맨스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일우는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현재 '화려한 날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