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진·황동주·공정환, 하승리 두고 '아빠 후보' 삼파전 돌입!
배우 류진, 황동주, 공정환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딸 하승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10월 첫 방송될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피보다 진한 가족애를 그린 작품으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은 각각 강마리(하승리 분)의 아빠 후보인 이풍주, 강민보, 진기식 역을 맡아 앙숙 케미를 예고했다.
19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류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로서 우월한 피지컬과 댄디한 매력을 뽐냈고, 황동주는 화려한 의상과 표정 연기로 민보 캐릭터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공정환은 시크한 수트 차림과 의사가운을 입고 쓰러져 있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풍주(류진 분)는 강세(현우 분)의 형이자 의사, 강민보(황동주 분)는 유명 화가, 진기식(공정환 분)은 야망 넘치는 산부인과 과장으로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다. 세 남자가 하승리를 둘러싸고 벌일 갈등과 이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류진, 황동주, 공정환은 3인 3색의 매력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코믹함과 긴장감을 넘나드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보여줄 부성애와 깊은 감정 울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류진은 19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연인'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한 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그는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로 평가받는다. 이번 작품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 역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