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유희관-박용택, 위기 속 진심으로 뭉쳤다… 서울고전 앞두고 각성

‘불꽃야구’ 파이터즈가 명문 서울고를 상대로 진땀 승부를 펼친다.

22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 21화에서는 고교 강팀 서울고와의 격돌을 앞두고 파이터즈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최근 부진으로 마음고생이 심한 유희관은 자신의 라커룸 자리가 구석으로 밀려난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는 야구에 대한 진심을 담아 등장곡과 글러브를 교체하며 절치부심의 의지를 다진다. 유희관은 “내 야구가 고꾸라지는 것 같다”며 자신을 ‘냥냥펀치’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라커룸은 장시원 단장이 공개한 타율 순위로 술렁인다. 꼴찌를 면치 못한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는 ‘고대즈’라는 굴욕적인 별명과 함께 민망한 웃음을 터뜨린다.

파이터즈는 2025년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팀인 서울고를 상대한다. 이택근은 경계해야 할 투수로 3명을 지목하고, 박재욱에게는 “쉽게 승부를 들어가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

한편, 타율 하위권이라는 굴욕을 맛본 ‘고대즈’는 김성근 감독의 등장에 각성한다. 배팅 연습에서 홈런을 연달아 터뜨리며 실력을 과시하는데, 특히 박용택은 4연속 홈런으로 동료들을 놀라게 한다.

서울고 선수들은 선배들의 영상 편지를 보며 필승을 다짐한다. 훈련에도 진지하게 임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팀의 면모를 보여준다.

경기 전, 주장 박용택은 타격 부진에 대한 고민을 장시원 단장과 나눈다. 그는 “내가 내려와야 할 때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불꽃야구’와 서울고의 뜨거운 대결은 22일(월)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유희관은 KBO 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베테랑 투수 출신으로,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자랑합니다. 은퇴 후에는 야구 해설위원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