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쉴 틈 없는 열일… 월드투어부터 유닛·개인 활동까지 '대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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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쉴 틈 없는 열일… 월드투어부터 유닛·개인 활동까지 '대세 행보'

Haneul Kwon · 2025년 9월 19일 05:19

그룹 세븐틴이 무대, 스크린, TV 등 다방면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다인원 그룹의 강점을 살린 유닛 및 개인 활동과 더불어 그룹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군백기) 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세븐틴의 월드투어는 늘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3일과 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월드투어 '[NEW_]'는 선예매부터 매진을 기록했으며, 양일간 5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습니다. 멤버 전원의 솔로 무대와 신선한 세트리스트는 '공연 장인'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이번 투어는 홍콩, 북미, 일본 등 세계 주요 도시로 이어집니다. 오는 27일과 28일에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갖고,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대규모 드론쇼를 포함한 팬 체험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이후 10월 북미 5개 도시, 11월과 12월에는 일본 4대 돔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새 유닛 활동 소식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힙합팀 멤버인 에스.쿱스와 민규가 오는 29일 미니 1집 'HYPE VIBES'를 발매하며 유닛 활동에 나섭니다. 두 멤버는 전곡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들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낸 앨범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로이 오비슨의 'Oh, Pretty Woman'을 샘플링한 곡이 포함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크린에서는 중국인 멤버 준이 주연을 맡은 영화 '포풍추영'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준은 영화에서 범죄 조직의 핵심 멤버 후펑 역을 맡았으며, 성룡과의 액션 장면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는 20일 개봉하며, 준은 개봉일과 다음날 무대인사 및 스페셜 GV에 참석하여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입니다.

예능 분야에서는 승관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 팀 매니저로 출연합니다. 배구 팬으로 알려진 승관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븐틴은 그룹, 유닛, 개인 활동까지 전방위적으로 활약하며 '세븐틴 전성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비록 일부 멤버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지만, 끊임없는 활동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세븐틴은 2015년 데뷔 이래 꾸준히 자신들만의 음악 색깔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K팝 시장을 이끌어왔습니다. 자체 제작돌로서 작사, 작곡, 안무 창작에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여 왔습니다. 멤버 각자의 개성과 그룹으로서의 시너지가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