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브로스, 숏폼 드라마도 '대박'…플랫폼 1, 2위 동시 석권 '기염'

Article Image

쟈니브로스, 숏폼 드라마도 '대박'…플랫폼 1, 2위 동시 석권 '기염'

Seungho Yoo · 2025년 9월 19일 06:06

국내 최대 K팝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ZANYBROS)가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쟈니브로스가 제작한 숏폼 드라마 '커피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와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2'가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Beeglu)에서 나란히 1, 2위 자리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지난달 공개된 '커피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는 공개 직후 1위에 올라 한 달간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이어 지난 11일 공개된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2' 역시 공개 4시간 만에 1위를 석권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쟈니브로스 관계자는 "비글루 플랫폼에서 1, 2위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선 의미"라며, "다음 달에는 AI SF 숏폼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장르인 만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입니다.

다음 달 공개될 AI SF 숏폼 드라마는 AI 기술을 접목한 SF 장르로, 기존의 로맨스나 코미디 중심의 숏폼 드라마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르 확장을 시도하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수의 K팝 뮤직비디오 히트작을 통해 제작 역량을 입증해온 쟈니브로스는 이제 숏폼 드라마 분야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높은 제작 퀄리티와 혁신적인 시도로 K-콘텐츠 트렌드를 선도하는 쟈니브로스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쟈니브로스는 2002년 설립되어 국내 최다 뮤직비디오 제작 기록을 보유한 전문 제작사입니다. BTS, 블랙핑크, 뉴진스 등 최정상급 K팝 그룹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독보적인 영상미를 선보여왔습니다. 현재는 숏폼 콘텐츠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