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8가지 얼굴 화보 공개… '변신의 귀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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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8가지 얼굴 화보 공개… '변신의 귀재' 입증

Minji Kim · 2025년 9월 19일 07:18

배우 김성령이 매거진 <싱글즈> 10월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화보에서 김성령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드라마 <상속자들>의 한기애, 영화 <독전>의 오연옥 등 그녀의 대표작 속 캐릭터는 물론, 영화 <서스페리아>의 틸다 스윈튼, <종이의 집>의 도쿄 등 자신이 애정하는 캐릭터까지 총 8가지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성령은 인터뷰를 통해 “아이디어는 누구나 낼 수 있지만, 그걸 실제로 구현하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고 말하며 배우로서 끊임없이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그녀는 큰 사랑을 받았던 <독전>의 오연옥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상속자들>의 한기애 캐릭터에 대해서는 “저와 비슷한 점이 많았다. 유머러스하고 자식을 위하는 마음이 닮았다”고 덧붙였습니다.

6년 만의 연극 복귀작인 ‘로제타’에 대한 진심도 전했습니다. 김성령은 “연극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채워준다”며 “연습 과정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여정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덟 명의 배우가 한 인물을 연기하는 과정은 나 자신을 버리는 훈련이자 기회였다”며 무대가 배우로서 자신에게 주는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연기 활동 외에도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과 영화 <낮은 곳으로부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선한영향력가게 의장으로서 취약계층 아동 식사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배우 김성령'으로서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성령은 1985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했으며, 30년 이상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녀는 최근 드라마 '나빌레라'와 '킬힐' 등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