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원, '돌싱글즈7'서 예비 신부 언급하며 '애견남' 자처… '사랑꾼' 면모 폭발
Jihyun Oh · 2025년 9월 19일 07:23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 은지원이 자신의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10회에서는 호주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성우-지우, 동건-명은 커플의 서울 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최근 유행하는 '테토남', '에겐남' 성향 테스트를 진행하며 자신들의 성향을 분석했다. 유세윤과 이다은은 각자 '에겐'과 '테토' 성향에 가깝다고 밝혔고, 이혜영과 이지혜는 '테토녀'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자신의 예비 신부가 '테토녀' 스타일이라며 강한 여성에게 끌린다고 고백했다. MC들이 '에겐남'이냐고 묻자, 그는 "'에겐남' 말고 '애견남'이 되겠다"며 아내에게 충직한 '애견남'이 되고 싶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은지원의 재치 있는 발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우가 지우를 자신의 한식 주점으로 초대해 정성스러운 요리를 대접하고,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전망이다. 동건과 명은 커플 역시 첫 1:1 데이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은지원은 2000년대 초반부터 솔로 활동과 그룹 젝스키스 활동을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왔습니다. 그는 작사, 작곡 능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꾸준히 선보여 왔습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MC로서 센스 있는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