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숙, 구본승과의 10월 7일 결혼설 일축 "가짜 뉴스"
개그우먼 김숙이 배우 구본승과의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는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출연했습니다. 유 교수는 김숙과 송은이의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즐겨 들었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유 교수는 김숙의 나이를 궁금해하다 구본승과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주우재가 “이제 한 달 남았다”고 덧붙이자, 김숙은 단호하게 “가짜 뉴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녀는 구본승을 “존경하는 분”이라고 칭하며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김숙과 구본승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 함께 출연하며 최종 커플로 이어져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후 구본승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했을 당시, 박명수가 “10월 7일날 결혼해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숙이 이에 “오빠 의견에 따르겠다”고 답하면서 결혼설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도 구본승과 함께 제주도 낚시 콘텐츠를 촬영한 후 ‘10월 7일 결혼설’을 언급하며 “내 결혼식이다”라고 매니저가 말했지만, ‘가짜 뉴스’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본승에게 “10월 7일날 업로드 하시죠. 오빠 채널로”라고 제안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김숙은 1995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로 꾸준히 사랑받는 방송인입니다. 그녀는 ‘김숙티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