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정산금 논란'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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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정산금 논란' 직접 해명

Haneul Kwon · 2025년 9월 19일 09:11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최근 불거진 낮은 정산금 지급 및 모회사 투자조합의 실체 불분명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9일 골드메달리스트는 “금일 보도된 내용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골드메달리스트가 소속 연예인들에게 지급한 정산금이 5년간 6억 7천만 원에 불과하다고 보도하며 논란을 제기했다. 또한, 회사의 대주주인 투자조합의 주소지에 간판이 없고 다른 회사가 입주해 있어 실체가 모호하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되었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는 회계 처리, 조합 본점 소재지, 경영 투명성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반박에 나섰다. 회계 처리와 관련해서는 “비상장회사는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을 따르며, 배우 배분액이 매출 원가에 포함되어 있어 회계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조합의 주소지에 대해서는 “사업자 등록 당시 적법하게 등록했으며, 투자조합의 특성상 물리적 사무실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경영 투명성에 대해서는 “수년간 법무법인과 법률 고문을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법적 검토를 받고 있어 위법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수현은 데뷔 이후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랑의 불시착', '이두나!'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의 출연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눈물을 마시는 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im Soo-hyun #Gold Medalist #The Bird That Drinks T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