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Armageddon' 리믹스 EP 발매…글로벌 팬심 저격 예고
그룹 에스파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Armageddon'의 열기를 이어갈 새로운 리믹스 EP를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1시 (KST)에는 'Armageddon (Remixes)'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EP는 네덜란드 EDM 듀오 옐로우 클로(Yellow Claw), DPR CREAM, 영국에서 영감을 받은 프로듀서 h4rdy, 그리고 DPR ARTIC이 참여하여 타이틀 곡 'Armageddon'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옐로우 클로는 특유의 빅룸 사운드와 'Armageddon'의 중독적인 에너지를 결합하여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앤섬을 완성했다. 이들의 리믹스 뮤직비디오는 SMTOWN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구글 딥마인드의 차세대 AI 영상 기술인 Veo를 기반으로 한 'Flow'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이 영상에는 초현실적인 비주얼과 팬들을 위한 숨겨진 이스터 에그가 담겨 있다.
'DPR CREAM & h4rdy Remix' 버전은 부드러운 R&B와 힙합 질감을 강렬한 영국 사운드와 융합하여 감성적인 빌드업과 폭발적인 드롭을 선보인다. DPR ARTIC의 리믹스는 원곡의 보컬과 가사를 유쾌하게 비틀어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진 트랙으로 재탄생시켰다. 경쾌한 비트와 어두운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번 리믹스 프로젝트는 지난 5일 발매된 'Armageddon'의 기록적인 성공에 이은 것이다. 'Armageddon'은 선주문량 111만 장을 돌파하며 에스파의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확정했다. 또한 아이튠즈 차트 29개 지역에서 TOP 10에 진입했으며, 중국 QQ뮤직 앨범 및 비디오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글로벌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Armageddon (Remixes)'를 통해 에스파는 앨범의 유산을 확장하며 K팝과 EDM의 과감한 융합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파는 2020년 11월 17일에 데뷔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입니다. 그룹명 'aespa'는 'æ' (avatar, experiment, aspect)와 'aspect'의 합성어로, 다양한 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자아를 경험한다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담고 있습니다. 에스파는 데뷔곡 'Black Mamba'부터 독특한 세계관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