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어머니, 억대 빚 청산 비하인드 공개…'편스토랑' 엄마 손 특집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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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어머니, 억대 빚 청산 비하인드 공개…'편스토랑' 엄마 손 특집 감동

Hyunwoo Lee · 2025년 9월 19일 12:37

가수 김재중의 어머니가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인한 억대 빚을 홀로 갚아나갔던 사연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엄마 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의 어머니는 과거 사업 실패 후 가장이 된 남편을 대신해 9남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어려운 시절을 회상했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가장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으로 식당 일을 선택했고, 시누이가 운영하던 식당에서 족발, 보리밥, 수제비 등 모든 메뉴를 직접 배우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시누이로부터 식당을 물려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손님이 없어 파리만 날리던 식당이었지만, 경찰서에서 온 족발 배달 주문을 계기로 맛집으로 소문나기 시작했다. 특히 서비스로 제공한 김치전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공주시 공무원들의 단골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식당 개업 1년 만에 월 매출 3~4천만 원을 기록하며 1억 원의 빚을 모두 청산하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김재중은 어머니의 헌신에 감탄하며 '대단하다 엄마'라고 외쳤고, 어머니는 '그때 몸이 다 망가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재중은 집을 새로 짓던 날, 철거되는 낡은 집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던 아버지의 모습도 전했다. 이에 김재중의 아버지는 '감격의 눈물이었다'며 '아내 유만순 씨가 없었다면 김봉현이라는 사람은 세상에 없었을 것'이라고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재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은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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