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14년차 유진, 신혼같은 남편 기태영과의 잉꼬부부 비결 공개… '비밀번호도 똑같이!'
‘전현무 계획2’에 출연한 유진이 결혼 14년차에도 변함없는 신혼같은 부부 생활을 공개하며 잉꼬부부 비결을 전해 화제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 계획2’에서는 ‘먹친구’ 유진과 지현우가 함께 출연해 추억의 음식 ‘무밥’이 유명한 맛집에서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이 소고기를 즐기던 중, 전현무는 지현우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지현우는 “일만 하느라 에너지가 없고, 집에 오면 지쳐 잠들기 바쁘다”고 솔직하게 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전현무 역시 “나도 똑같다. 눈이 높은 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라며 그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유진은 ‘다작’을 통해 배우 기태영을 만나 결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현우에게 작품 속에서 인연을 만들 것을 적극 추천했다. 특히 유진은 남편 기태영이 “부부 사이에 비밀은 없다. 위치 공유와 메시지를 다 봐도 된다”고 했던 말을 언급하며, “우리 부부는 심지어 비밀번호도 똑같다. 부부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비밀번호를 바꿔도 배신감 없이 이유를 물을 것”이라며, “상대방은 타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부부는 그래야 한다”고 덧붙여 진솔한 결혼 생활 조언을 건넸다.
유진은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후 성공적인 배우로 전향하여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뛰어난 미모와 재능으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