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최산 굿즈 선물에 '감동'..전현무에 서운함 토로

'나 혼자 산다'의 멤버 박나래가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최산의 굿즈 선물에 감동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최근 자신이 팬심을 고백했던 최산과 관련된 황당한 사건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주말 동안 어이없는 일이 터졌다"며, 평소 아끼던 최산에 대한 일이라 더욱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는 "보석함에 고이 모신 그분"이라며 최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다.

하지만 전현무가 자신의 SNS에 에이티즈 일본 콘서트 대기실을 방문한 사진을 올리면서 박나래의 서운함은 커졌다. 박나래는 "에이티즈를 한 번도 안 좋아했던 사람이 왜 거기 갔냐"며 "내 유일한 취미를 왜 뺏어가냐"고 귀엽게 불평했다.

이에 기안84는 노래방에서 에이티즈 노래를 불러주겠다며 박나래를 달랬고, 전현무 역시 "최산 대신 기안84가 해라"며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결국 전현무는 일본에서 가져온 최산의 사인 굿즈 티셔츠를 박나래에게 선물하며 서운함을 풀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박나래는 비로소 감동하며 웃음을 되찾았다.

박나래는 대한민국의 유명 방송인으로, 주로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박나래는 또한 자신의 이름을 건 다양한 사업을 성공시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