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홍현희, ‘홍쓴TV’서 공개한 파격 관리법 “2025년에 필라테스 등록”
개그우먼 홍현희가 솔직한 일상 관리법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여배우 홍현희의 관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 홍현희는 “나이가 들수록 꾸준히 관리하는 분들을 존경한다”며, “최근 필라테스를 20회 등록했지만, 늘 5~6회 만에 그만두곤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올해 운동을 제대로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필라테스 원장님께 2024년에 등록해 둔 것을 2025년까지 연장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런데 원장님이 ‘현희 씨는 끝까지 해 본 경험이 많이 없어 보인다’며, 남은 6회를 꼭 소진하고 성취감을 느껴보라고 격려해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피부 관리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홍현희는 “송혜교, 전지현 씨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피부과를 등록했지만 제대로 가지 못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3일 단식을 시도했지만 보식 날 족발을 먹어버렸다. 배달 음식은 정말 참아야 한다”며 시청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피부 관리 후 식사 자리에서 홍현희는 “탄수화물 섭취 전에는 단백질을 먼저 먹는다”며, “계란 3개를 항상 챙겨 다니며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을 줄이는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내년 3월에는 관리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홍현희는 “40년간 먹은 습관을 며칠 만에 바꾸려 하는 내 자신이 싫다”고 토로하며, “이틀 전 달리기를 하다가 무릎 통증을 느꼈을 때, ‘내가 진짜 땀 흘린 적은 먹을 때 뿐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며 허무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다시 열심히 식사를 이어갔습니다.
홍현희는 2021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준범이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과 '엄마는 아이돌' 시즌2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