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핑계고'서 제육볶음 약속 못 받은 것에 섭섭함 토로
Jisoo Park · 2025년 9월 20일 01:50
배우 이병헌이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 녹화 현장에서 유재석과 제작진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어쩔 수 없다'의 주역인 이병헌, 이성민, 염혜란이 출연했다. 토크 도중 이성민이 PPL로 협찬된 한우를 바라보자, 유재석은 배우들에게 선물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때 이병헌은 과거 '핑계고' 출연 당시 제육볶음을 선물로 받기로 했으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불만을 제기했다. 당황한 유재석은 제작진에게 사실 여부를 되물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이병헌은 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쳤고, 지석진은 "남자에게 제육볶음은 평생 가는 것"이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병헌은 이 일로 인해 유재석과 제작진을 향한 불신이 깊어졌다고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배우로,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남산의 부장들' 등을 통해 연기력의 정점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