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이엘, 팽팽한 대립 예고!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6회 시청률 정조준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5회가 연쇄살인범 '사마귀'의 모방 범죄자를 등장시키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유력 용의자 박민재가 경찰 차수열(장동윤 분) 앞에서 죽음의 위기에 처하면서, 차수열의 수사가 더욱 절박해질 것을 암시했습니다.

차수열은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 분)의 아들로, 어머니의 죄악감과 사람을 살리려는 경찰로서의 사명감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23년 만에 다시 발생한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으로 어머니와 재회한 그는, 증오심에도 불구하고 범인 검거를 위해 정이신과 공조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비밀스러운 공조는 극비리에 부쳐졌지만, 수사팀원들은 차수열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게 됩니다. 결국 5회에서는 수사팀원들이 정이신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팀워크에 균열이 생깁니다. 특히 정의를 중시하는 형사 김나희(이엘 분)는 차수열에 대한 불신을 키워갑니다.

이런 가운데,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차수열과 김나희가 수사팀 사무실에서 팽팽하게 대치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흔들리는 차수열의 눈빛과 차갑게 그를 응시하는 김나희의 모습은 팽팽한 신경전을 보여줍니다. 급기야 흥분한 듯 보이는 차수열의 모습과 달리, 다른 팀원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제작진은 "6회에서 차수열과 김나희의 격렬한 대립은 '사마귀' 모방 살인범의 윤곽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더욱 흥미를 더할 것"이라며, 두 배우의 열연에 많은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차수열과 김나희가 대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마귀' 모방 살인범을 잡으려는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20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되는 6회에서 공개됩니다.

장동윤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복잡한 내면을 가진 형사 차수열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캐릭터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이전 작품들에서도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