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호피&모피 카리스마'로 첫 등장…박희순X김선영 '으른 플러팅' 예고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에서 박민영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호피 무늬 의상과 모피 모자로 무장한 그녀의 ‘호피&모피 카리스마’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불어 박희순과 김선영이 선보일 ‘으른들의 플러팅’ 장면은 드라마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피던스맨 KR’은 매력적인 서사와 배우들의 뛰어난 코믹 연기로 “볼수록 재밌다”, “배우들이 코믹 연기를 잘 소화한다”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회에서는 윤이랑(박민영 분), 제임스(박희순 분), 명구호(주종혁 분)가 예술계 빌런 유명한(이이경 분)을 속 시원하게 응징하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때 윤이랑의 능청스러운 연기, 제임스의 파격적인 변신, 명구호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늘(20일)과 내일(21일) 방송될 5, 6회에서는 ‘팀 컨피던스맨’이 의료계로 무대를 옮겨 또 다른 빌런을 상대한다. 특히 특별 출연하는 김선영은 재경병원 이사장 이선미 역을 맡아 메인 빌런으로 활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5회에서는 윤이랑(박민영 분)이 밤중에 병실에서 호피 무늬 옷을 입고 냉철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병원 옥상에서는 모피 모자를 쓴 채 결연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평소와 다른 윤이랑의 모습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제임스(박희순 분)와 이선미(김선영 분)는 고급스러운 라운지 바에서 묘한 분위기의 ‘으른들의 플러팅’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것이다. 이선미가 제임스의 매력에 빠져드는 듯한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민영, 박희순, 김선영은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하는 놀라운 연기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박민영은 발랄한 모습 뒤에 숨겨진 윤이랑의 강인한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박희순과 김선영은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설렘과 코믹을 동시에 선사했다.

제작진은 “5, 6회에서는 배우들의 명연기가 빛날 것”이라며 “입체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컨피던스맨 KR’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을 통해 ‘로코 장인’으로 불리며 사랑받아 왔다. 이번 ‘컨피던스맨 KR’에서는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