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잔나비 최정훈X하동균 듀엣 조합에 '잔나비야' 작명 센스 발휘

이적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잔나비 최정훈과 하동균의 듀엣을 강력 추천하며 '잔나비야'라는 재치 있는 이름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가요제 선곡 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정성화는 김성호의 ‘김성호의 회상’을 선곡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가사 전달력을 살려 부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이경은 그의 목소리에 감탄하며 '참회 수준'이라고 농담해 현장을 즐겁게 했습니다.

최정훈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선택했는데, 그는 긴 제목의 80년대 노래를 찾다가 처음 보는 제목이지만 알고 있던 노래임을 깨달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성화는 최정훈의 창법으로 부르면 매우 멋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적은 최정훈의 듀엣 파트너로 하동균을 점찍으며 “정훈 씨가 잔나비고, 동균 씨가 ‘나비야’를 불렀으니 둘이 ‘잔나비야’를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목소리 조합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최유리는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를 선곡하며 첫 녹화 때부터 이 곡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악기 하나로 무대를 꾸밀까 했지만 편곡 문제로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적은 음원이 나온다면 TOP3 안에 들 것이라며 최유리의 선곡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적은 과거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정큼' 프로젝트로 MSG 워너비 멤버들을 발굴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탁월한 음악적 안목으로 새로운 보컬 조합을 끊임없이 제안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재치 있는 입담 또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적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작곡가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전문적인 음악 평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