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부산국제영화제 소감 전해… "잊지 못할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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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부산국제영화제 소감 전해… "잊지 못할 추억"

Jisoo Park · 2025년 9월 20일 10:14

배우 손예진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팬들에게 감사와 아쉬움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번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관객들과 만난 그녀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잘 도착했다"며 "이번 부국제에서 만난 모든 분들 반가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손예진은 영화제 기간 중 진행된 '액터스 하우스'에서 진행된 인스타그램 라이브 Q&A 세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해주셨는데, 모든 질문에 다 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팬들과의 소통이 더 깊어지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예진은 팬들의 응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응원의 댓글들을 항상 보며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없던 힘도 생긴다"며 "오늘도 평안하시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 부탁드린다", "배우로서 여전히 아름답고 멋지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예진은 결혼 및 출산 이후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통해 복귀를 알렸으며, 이를 위해 혹독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손예진은 2021년 배우 현빈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으며, 현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결혼과 출산 후 그녀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통해 성공적으로 연기 활동에 복귀했다. 복귀를 위해 닭가슴살 위주의 식단과 강도 높은 운동으로 극한의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