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민, '폭군의 셰프'서 분노 폭발! 김형묵과 팽팽한 대립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배우 이채민이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이헌(이채민 분)이 우곤(김형묵 분)의 충격적인 발언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차 요리 경합에서 패배한 우곤은 이헌을 향해 “대령숙수를 공녀로 데려가 황제께 바치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이 말에 이헌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라움과 분노를 금치 못했다. 연지영(연지영 역) 역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후, 이헌은 이내 격분하여 우곤에게 박치기를 감행했고, 신하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크게 경악했다.
이헌은 “조선식 인사법”이라며 상황을 넘기려 했지만, 우곤은 “어찌 되었든 저 대령숙수는 데려가겠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이헌은 “수행원을 너무 적게 데리고 왔다. 최소 10만 대군은 데리고 왔어야 해볼만하지 않겠냐”며 강하게 맞섰다.
이채민은 극 중 왕세자 이헌 역을 맡아, 백성을 향한 깊은 애정과 자신의 것을 지키려는 단호한 의지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의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내는 연기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시청자들은 이채민의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채민은 2021년 KBS 드라마 '연모'로 데뷔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폭군의 셰프'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복잡한 인물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