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서울패션위크 깜짝 데뷔! '살림남2' 특급 훈련 비하인드 공개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서진이 서울패션위크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특별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이 패션위크 참석을 앞두고 '기세'를 배우기 위해 야외 에어로빅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명의 주도로 진행된 이 훈련에서 박서진은 예상치 못한 고강도 운동에 진땀을 뺐다.

박서진은 당시를 회상하며 “집에 오자마자 기절할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한여름 밤의 열대야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칼군무를 소화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동작을 따라가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다고. 그는 “동작을 따라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진 워킹 연습까지 마친 박서진은 마침내 서울패션위크 블루 카펫을 밟으며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마쳤다. 그의 무대를 본 은지원과 백지영은 “생각보다 잘했다”, “옷도 잘 소화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서진은 '살림남2'를 통해 일상과 방송 활동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를 넘어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의 시원시원한 무대 매너와 솔직한 입담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