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 추석 앞두고 '슈퍼 엘르' 통해 고혹적인 한복 화보 공개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아한 한복 자태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20일,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매력이 담긴 한복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엘르 10월호의 특별 부록인 '슈퍼 엘르'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진주'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르세라핌의 성장 서사와 음악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멤버들은 은은한 색감의 한복을 입고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김채원은 족두리를 쓰고 깊이 있는 눈빛을, 사쿠라는 고풍스러운 한복을 완벽히 소화하며 우아함을 더했다. 허윤진은 신비로운 푸른빛의 한복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카즈하는 단정하게 올린 머리와 함께 수려한 옆선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막내 홍은채는 보랏빛 꽃보다 더 화사한 미모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은 한복에 대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콘셉트인 진주에 빗대어 “인내와 고난을 지혜롭게 버텨내는 진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월드 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에 대한 소감으로 “우리 힘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게 가장 의미가 컸다”며 K팝 선배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팬들이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불러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성공적인 북미 투어를 마친 후 오는 10월, 미니 5집 ‘EASY’ 이후 약 7개월 만에 새로운 신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2022년 데뷔한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소속 5인조 걸그룹입니다. 'FEARLESS', 'ANTIFRAGILE', 'UNFORGIVEN', 'Perfect Night', 'EAS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습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콘셉트로 K팝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