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강사 이도, '실명 위기' 고백 후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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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강사 이도, '실명 위기' 고백 후 근황 전해

Haneul Kwon · 2025년 9월 20일 20:56

지리 강사 이도가 심각했던 건강 상태와 현재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한 이도는 올해 초부터 급격히 건강이 악화되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아 공포감에 울면서 병원을 찾았는데, 곧 실명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도는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한 눈의 피로가 원인이었음을 밝혔다. 그는 “모니터를 보며 밤샘 작업을 하고, 강의를 위해 조명이 강한 곳에 오래 머무는 일이 잦았다”면서,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각막 손상이 심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잠시 유료 강의를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도는 “회복 후에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료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도는 한국에서 유명한 지리 강사로, 특유의 유쾌한 강의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강의는 단순히 지리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맥락까지 아우르며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지만, 팬들은 그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