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압력솥+산삼+오골계 투혼! '폭군의 셰프' 명나라 꺾고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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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압력솥+산삼+오골계 투혼! '폭군의 셰프' 명나라 꺾고 짜릿한 승리

Hyunwoo Lee · 2025년 9월 20일 21:50

임윤아가 기발한 아이디어와 조선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명나라와의 요리 경합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연지영(임윤아)이 명나라의 불도장에 맞서 오골계삼계탕을 선보이며 승리를 쟁취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3차 경합에서 명나라가 전통적인 불도장을 내세운 가운데, 조선은 연지영의 주도로 산삼을 먹인 오골계삼계탕을 준비했다. 연지영은 장춘생(고창석)의 압력솥을 공수해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했고, 이는 처음에는 우려를 샀으나 곧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조선 요리의 시식 후, 명나라의 우곤(김형묵)은 격이 떨어진다며 혹평했지만, 직접 맛본 후에는 봉황이 연상되는 완벽한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헌(이채민) 왕 역시 “참 맛나구나”라며 조선의 요리를 극찬했다.

이어진 명나라 요리 시식에서도 이헌은 “가히 신선의 탕”이라며 경탄했지만, 연지영은 명나라 측 숙수 중 한 명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것을 포착하고 그가 거식증에 걸렸음을 간파했다. 이는 명나라가 의도적으로 점수를 주지 않으려는 전략임을 알아챈 것.

이에 연지영은 승리를 위해 자신의 요리를 섞어 한 그릇을 만들어 명나라 숙수에게 건넸다. 그는 “먹는 사람이 행복하고 요리하는 기쁨은 거기에 담는 것”이라며, “당신도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명나라 숙수는 깊은 감동을 받으며 “할머니의 손맛조차 넘어설 수 없는 내가 어떻게 최고의 요리사라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오늘 그대에게 졌다”고 눈물을 보였다.

결국 1점 차이로 조선이 승리했고, 연지영은 “좋은 점수 주셔서 감사하다”며 환하게 기뻐했다. 임윤아는 탁월한 지략과 따뜻한 마음으로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해내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윤아는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사극, 액션까지 폭넓은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꾸준한 연기 활동과 더불어 광고계에서도 톱스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