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최현우 최면 쇼서 '여자친구' 질문에 '침묵'... 연예대상 자신감은 '활짝'

방송인 전현무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최면 쇼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최현우의 공연장을 방문했으며, 최면 상태에 빠져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여자친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한참 동안 답을 하지 못하고 웅얼거리는 모습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최현우는 전현무가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에는 방어 기제가 작동해 입을 닫는다고 설명하며, 뇌에서 문제를 인식하면 반응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최면에서 깨어난 전현무는 '푹 잔 느낌'이라며 개운함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올해 MBC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함께 '저요'라고 답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최면 쇼에 완전히 몰입한 그의 모습에 송은이는 '최면 덕후'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이후 프리랜서 선언 후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을 이끌며 '믿고 보는 MC'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