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X곽튜브X이은지, 이집트에서 끈끈해진 '밥값즈' 케미
추성훈, 곽준빈(곽튜브), 이은지가 이집트에서 한층 돈독해진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EBS, EN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9회에서는 이집트에서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추성훈은 동생들을 위해 직접 스테이크를 요리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고, 낭만이 가득한 룩소르행 야간 기차 안에서는 진솔한 대화가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1,000만 뷰를 보장하는 고기 전문가 추성훈이 선보인 스테이크는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섬세한 손길로 고기를 구웠고, 이은지는 “이 고급스러운 맛 뭐야”라며 감탄했습니다. 곽준빈 역시 “진짜 적은 재료로 저 맛 내기 쉽지 않다”고 극찬하며 부러움을 샀습니다.
다음 날, 추성훈과 곽준빈은 밥값을 하기 위해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집트의 섬유 공방을 찾았습니다. 고대 방식 그대로 작업하는 공방에서 염색한 섬유를 고온에 삶는 어려운 과정에 도전했습니다. 사장의 칭찬을 받으며 유쾌하게 작업을 마친 두 사람은 이후 바버샵에서 이집트식 피부 관리 체험을 하며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평소 피부 관리에 무심했던 추성훈은 실면도와 스크럽, 냉찜질까지 받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곽준빈은 “내가 왜 비싼 돈 주고 피부과 다니나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이은지는 홀로 룩소르행 야간 기차표를 구하러 나섰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언어 장벽과 매표 시스템 서버 다운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싱글룸과 더블룸 티켓 구매에 성공하는 끈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야간 기차 안에서는 ‘밥값즈’의 솔직한 토크 타임이 이어졌습니다. 곽준빈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신혼여행 계획을 공개하며 이은지와 추성훈에게 스페인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릴 계획까지 공유하며, 어느덧 남매처럼 가까워진 ‘밥값즈’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밥값즈’의 이집트 이야기는 오는 27일 저녁 7시 50분 EBS, ENA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서 계속됩니다.
추성훈은 유도 선수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의 강인한 이미지와 달리,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인간적인 매력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