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현민, 이복동생 결혼식 축가 부탁 위해 신승훈과 만남... '미우새' 출격
배우 윤현민이 오랜 스승이자 절친한 가수 신승훈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21일 일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현민과 가요계 레전드 신승훈의 만남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윤현민은 부모님의 이혼 후 재혼으로 생긴 이복동생의 결혼식 축가를 신승훈에게 부탁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이복동생에 대해 “동생이 외모가 출중해 동생이 더 배우 같다”며 배우 유승호 닮은꼴이라고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윤현민은 동생의 뛰어난 외모 때문에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겪었던 황당한 오해 사연을 공개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연예계 대표 미혼 가수’ 신승훈은 과거 장동건-고소영 부부, 손지창-오연수 부부 등 톱스타들의 결혼식 축가를 100번 이상 불렀다고 밝혔다. ‘신승훈이 축가를 부르면 이혼하지 않고 잘 산다’는 속설까지 있었지만, 돌연 축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결혼식장 공포증’까지 생겨 예식장 직원 통로로 다니는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신승훈은 결혼 압박에 시달리는 윤현민에게 16년간 써먹은 ‘잔소리 회피 꿀팁’과 ‘결혼 안 하냐’는 질문에 대한 정면 돌파법을 전수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여전히 아들의 결혼을 기다리는 신승훈 어머니의 심경 변화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가요계 전설 신승훈과 배우 윤현민의 유쾌한 만남은 21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민은 2011년 드라마 '각시탈'로 데뷔하여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강점을 보이며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연극 무대에도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