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미용사 데뷔 3주 만에 '예약 대란'… 연이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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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 미용사 데뷔 3주 만에 '예약 대란'… 연이은 사과

Eunji Choi · 2025년 9월 21일 00:15

그룹 쥬얼리 멤버였던 가수 이지현이 미용사로 변신한 지 불과 3주 만에 폭발적인 예약 문의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밀려드는 예약 때문에 연일 사과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지현은 지난 21일 개인 SNS를 통해 “어제 마감 피드를 올렸어야 했는데 정신없이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깜빡했다”며, “다음 달 11월 마지막 모델 웍이 남아 있으니 10월 예약이 어려우신 분들은 11월에 다시 만나요”라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해 11월부터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최근 최종 합격했습니다. 이후 미용 아카데미 수강 후 쏟아지는 예약 요청에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며 바쁜 일상을 전했습니다.

지난 20일에도 이지현은 “10월 예약 문의가 많으신데,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죄송하지만 남성 고객분들은 11월 말에나 모실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는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지현의 뛰어난 실력과 꼼꼼함이 입소문을 타면서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시술 가격은 약제 비용만 받고 있으며, 결제는 아카데미를 통해 진행하시면 된다”고 안내하며, 시술 후 결제 시스템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지현은 쥬얼리 활동 이후 두 차례의 이혼을 겪었으며,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

이지현은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연예계 활동 이후, 그녀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재는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