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결혼 14주년 앞두고 훈훈한 데이트 공개

개그맨 부부 김원효와 심진화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결혼 14주년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심진화는 20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여보랑 데이트. 결혼 기념일 D-5"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결혼 14주년을 기념해 고급 레스토랑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려한 코스 요리와 어울리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심진화는 김원효가 자신이 쓴 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공개하며 "꾹꾹 눌러 3장이나 쓴 편지. 여보 우는거에요?"라고 덧붙였다. 1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서로를 향한 깊은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합니다", "힘이 납니다", "정말 멋지네요"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2011년 결혼했으며, 오랫동안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아이 없이도 행복하게 사는 삶에 대한 진솔한 고백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심진화는 2005년 S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남편 김원효와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부부로서의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