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 결혼 5개월차 '알콩달콩' 신혼 자랑 "하루 수십 번 모닝키스"
가수 김종민이 결혼 후 한층 깊어진 행복감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귀는 당나귀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코요태 리더 김종민의 다정하고 적극적인 보스 면모가 공개됐다.
새신랑 김종민은 최근 동료들의 안부를 묻는 질문에 “정말 좋다. 혼자보다는 누군가 집에 있다는 사실, 그리고 나눌 대화 상대가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며 “예전에는 집에 돌아오면 불이 꺼져 있고 텅 빈 공간뿐이었는데, 이제는 다르다”고 신혼 생활의 달콤함을 자랑했다.
이를 지켜본 MC 전현무는 “김종민은 결혼의 좋은 본보기다. 오랫동안 그를 봐왔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얼굴빛이 밝고 좋다”며 그의 행복을 부러워했다.
이어 김종민은 아내와의 아침 일상을 묻는 질문에 “사랑한다고 말하고, 아침 키스도 당연히 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한다”고 답하며 닭살 돋는 애정을 과시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전국 투어를 준비 중인 김종민에게 박명수가 “아내분이 행사 갈 때 응원하는 편인가, 걱정하는 편인가”라고 묻자, 김종민은 “처음에는 ‘일보다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제가 이번 투어 수익금을 이야기해주자 ‘잘 다녀오라’고 현실적으로 답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지난 4월 11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결혼 5개월 차 신혼의 단꿈을 만끽하고 있다.
김종민은 2007년 코요태에 합류하여 현재까지 팀의 메인 보컬이자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1박 2일' 출연 당시에는 순수한 매력으로 국민 남동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