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식, 김윤석에 '족발'로 칭찬받은 사연은? '인생이 영화'서 비하인드 공개

배우 현봉식이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 24회에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합니다.

방송에서 현봉식은 영화 평론가 라이너로부터 ‘인간 오브제’ 같은 배우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D.P.’, 영화 ‘극비수사’, ‘국제시장’, ‘1987’ 등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그의 능력이 높이 평가된 것입니다.

현봉식은 오랜 무명 시절의 경험과 꾸준함이 다작의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까지도 오디션을 꾸준히 보고 있으며, ‘헤어질 결심’에는 낙방했지만 ‘경성 크리쳐’에는 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영화 ‘극비수사’ 오디션 당시 곽경택 감독에게 “너 같은 보석이 어디 숨어 있었냐”는 칭찬을 받은 후, 배우 김윤석의 시험을 통과하며 능청스러운 애드리브로 인정받았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김윤석 선배가 족발을 사주었던 훈훈한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또한,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인생 추천 영화로 로맨틱 코미디 ‘노팅힐’을 꼽으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영화 ‘1987’ 오디션 합격 비화와 영화 ‘세자매’에서 배우 장윤주와의 현실 부부 케미 비결 등 충무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현봉식은 2005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했으며, 2013년 영화 '런닝맨'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 스틸러'로 주목받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봉식은 다작 배우로서의 면모 외에도 뛰어난 예능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