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모친상 비보에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앞두고 슬픔 속 일정 취소

배우 송승헌이 모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의 모친 문명옥 씨가 77세의 일기로 별세했으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되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과 북한강 공원으로 정해졌다. 송승헌은 현재 출연 중인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비보를 접해 더욱 큰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송승헌이 약 1년 만에 선택한 작품으로, 극 중 마흔 전에 결혼을 다짐했지만 쉰을 바라보는 노총각 독고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는 1.3%의 시청률로 시작해 자체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ENA 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4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평소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온 송승헌은 슬픔 속에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 과거 그는 어버이날에 부모님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어머니의 미모를 칭찬했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이에 송승헌은 오는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깊은 슬픔에 빠진 송승헌에게 많은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송승헌은 2020년 어버이날에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공개하며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더 미인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두 분의 아들이어서 행복하다는 말과 함께 오래도록 건강하게 함께해달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