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 리즈, '80s 서울가요제' 전야제서 이지연 '바람아 멈추어다오' 선곡… 본선 기대감↑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불리는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리즈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80s 서울가요제' 특집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의 전야제가 공개되었습니다. 리즈는 경연곡으로 80년대 대표 가수 이지연의 히트곡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선곡하며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곡이 공개되자마자 다른 출연자들은 리즈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과 원곡 가수의 분위기와의 높은 싱크로율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진짜 비슷하다, 무대를 어떻게 할지 보인다. 음색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칭찬이 쏟아졌고, 리즈는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다"며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리즈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고 재치 있는 리액션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출연자들이 박명수의 뒷머리에 관심을 보이자 리즈는 "강아지 털 같아요"라고 재치 있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가요제 본선 당일 리즈의 모습이 짧게 공개되었습니다. 긴장감 속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리즈가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어떻게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할지, 그녀의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한편, 리즈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IVE WORLD TOUR 'SHOW WHAT I AM')'의 포문을 열 예정입니다.
리즈는 2004년생으로, 2021년 걸그룹 아이브로 데뷔했습니다. 아이브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으며, 청량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