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갑작스러운 모친상 비보…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인터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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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갑작스러운 모친상 비보…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인터뷰 취소

Jihyun Oh · 2025년 9월 21일 09:39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종영을 코앞에 두고 갑작스럽게 모친상을 당하며 비통함에 잠겼습니다.

그의 어머니 문명옥 씨가 21일 별세했으며, 향년 77세입니다. 이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송승헌은 예정되어 있던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취소하고 애도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송승헌은 현재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독고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오는 23일 종영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당초 25일에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종영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모친상으로 인해 이 일정을 취소하고 장례 절차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2남 1녀 중 막내로, 형제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슬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과 SNS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여러 차례 표현해왔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SNS를 통해 "너무 안타깝다, 부디 힘내시길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9시 30분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송승헌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가을동화'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연기 경력은 20년이 넘었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